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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b sharing ▶ 내가보는 세상


요즘 화두가 되고있는 단어.
대통령이 공식석상에서 기업들에게 주문한 내용 중 하나인 "Job sharing"에 대한 짧은 생각을 끄적거려본다.

일자리를 늘려 더 많은 사람들이 일을 할 수 있게 한다는 좋은 취지를 가지고 있지만,
더불어 갑의 위치에 있는 '社' 측에서는 원가절감과 함께 인건비를 줄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고있다.

그래. 그럼 Job sharing을 하면 어떤 점이 좋을까?
전국민 고통 분담 프로젝트, 과연 나눔(sharing)을 실행하야 하는 대상인 Job을 가진 사람들이 사회적, 경제적으로 가지고 있는 위치에 대해 먼저 생각해 보아야 한다.

미국 오바마 정부는 현재 경제위기상황을 타개하기 위한 여러 방안 중 하나로 고소득층에 대한 세율을 증가시켜 국가의 세수를 높이고 이를 이용하여 중산층에게 사회적으로 분배한다는 계획을 가지고 있다.
우리 정부는 경기 활성화라는 이유로 강남3구 투기과열지구 해제를 제외한 거의 대부분의 부동산 규제를 해제하였고, 중산층에게는 일자리 나눔을 요구하고 있다.
하나의 특정 항목을 국소적으로 평가한 것일수도 있지만, 큰 차이가 느껴지는 부분이다.

전 국민이 하나가 되어 고통을 분담하고, 현재의 위기상황을 타개 해 나가는데 노력하고 협력해야 한다는 사실에는 전적으로 동감한다.
하지만 그 주체인 '전 국민'이라 함은 과연 어느범주를 의미하고 있는지.
정책을 결정하는 고위층이 생각하는 '전 국민'과, 실제 피부로 느끼고 있는 사람들이 생각하는 '전 국민'간에는 보이지 않는 괴리가 숨어있다.
조금 더 국민들이 느끼기에 현실적인 정책과 대안들이 나오기를 바라는 마음을 다시금 담아 여의도와 푸른집으로 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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